지난주 마포 산울림 소극장에서 "고도를 기다리며" 연극 한편을 보게 되었습니다.
만약 누군가 이 영화를 보고 뭘 느꼈니? 라고 물어본다면 한 마디로 이렇게 대답하고 싶습니다.
이해하기 힘들어서 다시 봐야 겠어! 젠장
그런데 말~입~니다.
고도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?
왜 기다려야지?
그가 진짜로 올까?
혹시 이미 지나간거 아니여!!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합니다.
아이고...그러고 보니 연극 보기전에 책한권 구입한게 어디에 있지..
책 제목이 생각안난다.
그 책의 저자가 누구였더라.
아 그렇지. 윤광준의 신생활명품 이야기 였지..
그거나 찾아서 읽어야 겠다.
그나저나 그 양반땜에 진짜 생활명품을 하나 구입한게 있으니, 요것은 다음 글로 예약을 달아 놓겠습니다.
암튼 저녁 7시 이후 연극을 보려 가려면 두어 시간전에 살짝 배고픔을 달래고 가기 바랍니다.
안그럼..연극보다가 죽을지 모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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